2012년 4월 4일 수요일

a프로젝트 종료 and b...


지난 1년간 울고 웃었던(?) a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결과는 올리젝. ㅠㅜ

마지막 결과를 받았을 때만 해도,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기에 무덤덤하다가 조금씩 느낌이 오는 것 같다. 다시 영어공부를 해야하고, 논문을 써야할 강한 이유가 생겼으며, 다시 늦게 퇴근하여야하기 때문에.

그중 가장 큰 압박은 여전히 영어다. 토쁠로 백점을 넘기기는 여전히 높아보이고, 그래서 아엘츠로 가자니 신세계같고.

생각해보면 과거에도 영어가 발목을 잡았던 적이 있었다. 대학원 진학시 대전과귀원에 당당하게 원서를 내밀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또잌 750점의 컷을 넘기기에 600점을 겨우 넘는 내 또잌 점수가 너무 초라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템스 셤을 보게해줬지만, 아마 기준을 넘지 못했을 것이다(그렇게 믿고있다).

그리고 그런 영어가 이번에도 크게 발목을 잡은 것 같다. 또쁠점수가 제대 갖추어지지못해서 국내장학금 신청을 못했고, 그게 어느정도 이번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한다.

어찌되었건 a프로젝트 1차년도는 종료되었고, 2차년도가 시작될 참이다.

동양인의 사고방식에서 가장 상냥했던 거절 메일과 네가지없었던 거절 메일.

붙고 안가버릴테다.